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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바야흐로 배달의 시대이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부터 시작된 배달음식에 대한 자취생의 의존도는 코로나 사태 이후 급속도로 가속하기 시작했고 배달 없는 삶은 상상도 하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배달음식은 자취생에게 독이 될 수있다. 가뜩이나 가난한 자취생들에게 기본 배달 가격에 배달비까지 더한 금액은 만만히 볼 액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도 이전 무지성으로 1일 1배달음식을 하다가 한 달 생활비를 2주만에 다 쓴 경험이 있다. 그렇다고 배달음식을 완전히 끊는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최대한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할 것이다.

 

 배달음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가격, 맛, 반찬의 퀄리티 등등... 이 중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두 가지는 가격 대비 포만감과 편의성이다.

 먼저 가격 대비 포만감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대체로 배달 어플의 1인 최소 금액은 만원 언저리에서 시작한다. 거기다 배달비 까지 더하면 1인분 식사에 12000원이 넘어가는 것이 다반사이다. 이렇게 시켰는데 만약 한끼도 배부르지 못한 식사가 온다면 지출한 금액에 대한 자괴감이 올 수 밖에 없다. 그런 가게는 무조건 걸러야한다. 만약 20000원에 가까운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반드시 두끼가 해결이 되어야 시킨다. 그래야 지출한 금액이 덜 아깝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편의성은 어떤 기준이냐. 바로 먹기 쉽고 치우기 쉬운 메뉴를 의미한다. 자취생들에게 음식물 쓰레기란 있어서도 안되며 생겨서도 안되는 불편한 존재이다. 배달을 시켰는데 잡다한 반찬들이 많다면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실속도 없고 치우기도 힘들다. 그래서 나는 하나의 용기에. 반찬은 따로 최대한 없는 메뉴를 선호하게 되었다.

 

앞으로 쓰게 될 메뉴들은 내가 생각하기에 위의 조건들에 부합하는 추천하고 싶은 메뉴일 것이다. 하지만 의견은 철저하게 내 기준으로 주관적이며 과장이 있을 수 있으니 각자 거를것은 거르고 정보를 받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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