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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 기동전사 건담 새로운 극장판 섬광의 하사웨이가 올라왔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집필한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있는데요.

소설 자체는 1989년에서 1990년에 나온 상당히 오래된 작품입니다.

 

 

퍼스트건담의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 하사웨이 노아가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하사웨이는 기동전사 Z건담에 처음 등장하고 역습의 샤아에서도 등장합니다. 역습의 샤아를 봤는데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기억에는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다음편은 언제?

넷플릭스에 올라온 섬광의 하사웨이 결말을 보고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작품이 중간에 끝나는것 같았습니다. 사실 섬광의 하사웨이는 총 3부작으로 예정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에 딱히 그런 정보가 없어서 뭔가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2부는 언제 개봉 이냐는 질문에 제작진은 '절찬 제작중입니다. 기다려 주세요' 라는 답변을 남겼습니다. 보통 개봉 예정일이라도 나와야 할텐데 늦게 나올까봐 걱정입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보는 순서

 

섬광의 하사웨이는 우주세기 건담이기 때문에 우주세기를 다 보고 보는것을 추천드리지만 건담에 별로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역습의 샤아 후속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역습의 샤아와 섬광의 하사웨이 사이에 건담 UC유니콘 과  건담 NT 내러티브가 있지만 서로 연결되는 점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먼저 볼 작품은 역습의 샤아를 보고 섬광의 하사웨이를 보시면 되는 순서인것 같습니다.

 

 

섬광의 하사웨이 리뷰

 

개인적으로 정말 오랜만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작화에 먼저 깜짝 놀랐습니다. 일부 배경은 사진에 가까울 정도로 좋은 퀄리티로 보였습니다. 건담 UC 유니콘에서도 작화로 깜짝 놀란적 있었는데. 하사웨이는 거기서 더 발전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은 작화를 보여줬습니다. 전투씬은 짧았지만 이전 건담과는 다른 연출이 신선했습니다. 시민들의 머리 바로 위에서 싸우는 모습은 진짜 전쟁같은 실감을 느끼게 해주었고 마지막 공중 전투는 내가 마치 콕핏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재밌었습니다.

 

 

반면에 스토리는 앞뒤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면 좀 따라가기 애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점은 2부 3부가 나오면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고퀄리티 건담 극장판이 나와서 재밌게 봤는데 빨리 후속편도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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