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중국집 맛집 '정'

숙대입구에 정말 맛있게 하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바로 '정'이라는 중국집인데요.

집 근처라서 혼자 가서 자주 먹기도 합니다. 소개해드릴게요

중국집 정 식당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중국집 답게 대체로 맛있지만 제가 먹은 식사들을 소개할게요.

1. 간짜장

제일 많이 먹은 메뉴입니다. 고추 간짜장이 유명하긴 한데 그냥 간짜장도 맛있습니다. 작게 잘린 재료들이 아주 조화롭게 밸런스를 맞춥니다. 많이 기름지지도 않고 감칠맛이 좋습니다.

2. 고추탕수육

정 중식당의 가장 유명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고추탕수육입니다. 살짝 매콤하면서 고추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습니다. 식감은 쫄깃쫄깃하지 않고 바삭한 탕수육입니다.

3. 볶음밥

기본에 충실한 볶음밥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어떤 중국집에는 볶음밥을 시켜도 이게 볶은 밥인지 안볶은 밥인지 차이가 안날때가 많은데 여기는 알갱이 하나하나 밥알이 느껴집니다. 단점은 이제 짬뽕국물이 없을때 기본 계란국이 자주 나온다는 점...

4. 울면

기본에 충실한 울면입니다. 정 중식당은 해산물을 많이 넣어주고 기본적으로 해산물의 질들이 괜찮은 편입니다.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자극적인게 안맞는분들에게 추천합니다.

5. 짜장면밥

저는 짜장면밥이라는 메뉴를 정중식당에서 처음 봤는데요. 이름 그대로 짜장면과 밥이 한그릇에 나옵니다. 뭔가 급식때 먹은 추억의 느낌이기도 하고 아주 든든합니다. 원래 남은 짜장소스에 밥을 비벼먹기도 하는데 딱 그런 이미지입니다.

6.짬뽕

짬뽕은 솔직히 딱 기본적인 맛입니다. 고추짬뽕이나 다른 짬뽕을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딱히 특별한 매뉴는 아닌것 같습니다. 맛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맛있습니다.

주소는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이렇게 나옵니다. 숙대입구역에서 걸어서 약 7분 거리입니다. 중국집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