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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펌프

 

제주시 애월에서 많은 카페를 다녔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고 하면

바로 이 레이지 펌프를 꼽을 것 같습니다.

 

레이지 펌프는 까페 거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홀로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바다 배경으로

혼자 서있는 건물이

정말 멋지고 힙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양어장 물을 긷던 펌프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한 레이지 펌프는

펌프장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멋진 곳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렇게 예전에 있던 모습을

기려주는 자세가 너무 멋졌습니다.

 

 

 

 

 

레이지 펌프 1층으로 들어가면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할수 있습니다.

메뉴를 찍지는 못했지만 음료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구색만 갖추고 맛을 없었던 다른 제주 카페들과는 달랐습니다.

 

여기 1층의 구조가 좀 특이한데요

주문을 받고 돌아서면 반층 내려가 홀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여기는 바다 풍경은 보기 힘들지만

레이지 펌프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여기서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면 뻥 뚫리는 오션뷰를 볼 수 있습니다.

 

 

 

레이지 펌프 야외에도 곳곳에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을 때면 밖에서 즐기는 것도 무척 좋을 것 같습니다.

계단 사이에 있는 테이블도 감성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큰 창에서 볼수 있는 바다뷰

레이지 펌프는 층층마다 느낌이 조금씩 다른데요

정말 재방문 의사 넘치는 핫플입니다.

 

레이지펌프의 단점이라고 하면

가는 도로가 조금 좁아서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서로 비켜줘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것 말고는 너무나 만족한 카페 레이지펌프

제주시 애월로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https://www.instagram.com/lazy_pump/

레이지 펌프 인스타그램에서 영업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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